오미크론(Omicron)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세계 12개국 '오미크론' 확진

"오미크론(Omicron)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세계 12개국 '오미크론' 확진" 멜타 변이 바이러스에 이어서 오미크론이라는 새로운 신종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했습니다. 오미크론의 감염력은 얼마나 높은지 이 위험성은 어느 정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오미크론 진원지
2. 오미크론 확진자 국가(세계 12개국 '오미크론' 확진)
3. 델타변이 백신 효과에 대해서 

1. 오미크론 진원지

오미크론은 11월 11일 보츠와나라는 아프리카 국가에서 발생했습니다. 이후 인접 국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급속히 확산 중인데요. 오미크론이 이렇게 확산이 빠른 이유는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 수가 32개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델타 변이가 16개인 데 비하면 굉장히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WHO 긴급회의 소집(오미크론 우려 변위로 지정)

WHO는 이 때문에 26일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 그래서 뉴 변이로 불리던 이 오미크론을 우려 변이로 지정했습니다. 전파력과 증상 백신 효과 등을 고려해서 우려 변위와 기타 변위로 분류하는데요.

• 지난해 10월 발생한 델타 변이가 올해 7월에나 우려 변위로 지정, 그러니까 9개월이 지난 후에 우려 변위로 지정한 거죠.
• 그런데 오미크론이 굉장히 위험한 전파력을 가지고 때문에 who가 긴급회의를 소집해서 오미크론을 우려 변위로 지정한 겁니다.

오미크론 전파력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훨씬 강하고 백신을 회피하는 능력이 뛰어 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 대비 50개 이상 돌연변이가 생긴 것으로 확인됨
• 그중 32개는 바이러스가 세포에 들어갈 때 세포와 결합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몰려 있다
• 델타 변이는 스파이크에 16개 돌연변이가 발생 한 것에 비하면 2배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오미크론 확진자 국가(세계 12개국 '오미크론' 확진)

진원진인 남아공 코로나 19 신규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오미크론 확진자 수는 공개가 안돼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모든 외국인 입국 금지 중이며 영국도 입국 방역을 강화 중입니다.

• 27일 기준 오미크론 확진이 확인된 국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영국, 독일, 이탈리아, 체코, 오스트리아, 벨기에, 호주, 이스라엘, 홍콩, 네덜란드 등 12개 국 입니다.

오미크론 전파 사례

굉장히 무서운 사례가 있는데요. 홍콩의 사례가 있습니다. 남아공에 다녀온 여행객이 의무 격리 기간 머물던 호텔에서 같은 층에 머물던 건너평방 투숙객이 감염된 겁니다.

• 공기를 통해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만큼 감염력이 높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델타변이도 위험하다

그런데 오미크론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 델타 변이도 굉장히 위험 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 방역 특별보좌관인 정재훈 가천의대 교수가 이 델타 변이만 가지고 감염력과 백신 접종 효과를 고려해서 시뮬레이션을 돌려봤는데

• 만약 방역이 실패하게 된다면 하루 2만명 최악의 경우에는 8만 명에서 10만 명이 하루 확진자가 나올 거라고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 그러면 국내 감염 예상 인구가 무려 1천만 명에 가까워지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경구용 치료제를 빨리 들여오고 또 입국 금지 등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3. 델타변이 백신 효과에 대해서 

문제는 백신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 건지에 대한 건데요.  알파 변이에 대해서는 화이자 백신이 93.7% 정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 그런데 델타 변이의 경우에는 88% 정도로 효과가 떨어졌는데요. 그처럼 오미크론도 기존에 개발한 화이자 백신 등 여러 백신들이 효과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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